대외활동/피스리더 3기

[피스리더 3기] 1. 합격 후기

everchosen 2025. 6. 6. 12:46

몰아쓰는 블로그(2)

그 바쁜 와중에 대외활동을 많이 지원했었다.

솔직히 지원한 것들 중 몇 개만이라도 됐으면 했지만, 생각보다 많이 합격해버렸다.(...)

덕분에 이번 종강 후 여름에 엄청 바쁠 예정이다 ^^

 


#0. 모집 공고

피스리더 3기 모집 공고

피스리더는 크게 '평화'와 '통일'에 집중하는 대외활동이다.

또 여기서 눈여겨 볼만한 건 바로 경기도, 정부 차원에서 주최가 된다는 거다.

그리고 8월 중순에 제주도도 갔다 온다! 아싸~

 

그 외에는 교육과 세미나, 토론회 정도가 주요 활동이다.

 

아 그런데 한 가지 불만인 점은 입학식 및 OT를 1박 2일로 진행한다고 한다.

도대체 왜...?

OT를 1박 2일로 진행하는 건 진짜 처음 보는 것 같다.

하필이면 저 때 동아리 활동이 겹치는데...

아쉽게도 동아리는 빠지고 가야할 것 같다ㅜㅜ

그리고 장소도 파주에서 한다고 한다.

그런데 서울에서 다 같이 모여서 움직인다고 한다.

파주에서 20년 넘게 살았고, 지금 본가도 파주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걸 반가워 해야할지, 아니면 지겨워해야 할 지 모르겠다.

뭐, 그래도 파주가 평화, 통일로는 대명사 같은 곳이긴 하니까.

어쩔 수 없다.

 


#1. 서류

시간이 지나서 블로그를 쓰면 이게 문제다.

뭐가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질 않는다.

또 이런건 구글 폼을 봐도 모집 기간이 지나서 다시 못 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.

 

기억을 더듬어 보았을 때 크게

  • 자기소개
  • 내가 생각하는 평화 통일의 장애물
  • 청년 입장에서 어떻게 평화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지

등등 이었던 것 같다.

 

또 마침 지원서를 작성하기 직전에 학교에서 특강을 들었던 지라, 그 내용을 주로 살려서 적었다.

그리고 평화 통일에 대해 국제적인 관점에서 주로 풀어 썼다.

 


#2. 면접

이상하게 유독 피스리더 3기는 면접이 하나도 긴장이 되지 않았다.

뭐랄까, 그냥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있었고, 우연히 면접 질문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들에 딱 맞는 질문인 느낌이었다.

그래서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.

 

거의 대부분 서류에서 적었던 곳에서 질문이 나왔던 것 같다.

+ 공통 질문이 서류랑 같은 질문이었다. 면접관들이 확인차 다시 물어보는건지, 아니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...

 

그래서 애초에 서류를 적을 때부터 '일관성'을 확보해 놓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.

나 같은 경우 대부분을 특강 내용을 살려서 적었던지라, 그 내용 자체가 '일관성'이 만들어진 것 같다.

이런 일관적인 가치관이 먼저 만들어진 후에 지원을 하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.

그러면 파생 질문이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답할 수 있다.

애초에 평소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해왔던 거니까!

 


#3. 합격

솔직히 말하면 면접 보면서 합격이라고 느꼈다.

(면접 보면서 이렇게 느낀건 처음이었다..!)

여러 동아리와 대외활동 면접을 보면서 단련이 된 것도 같았다.

 

합격 후 단톡방에 초대받아 들어갔는데 살짝 놀랐다.

나같은 대학생 위주인 줄 알았는데, 프사에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몇몇 계셨다.

그래서 모집 공고를 다시 보니 만39세까지 지원 가능하다는 걸 보았다.

어쨌든 이번 대외활동은 찐 어른들과 함께 참가자로 할 수 있을 것 같다!

 

아무래도 제주도도 가고 하다보니 기대되는 대외활동이다.

앞으로 열심히 해보자고~